오늘은 최근 구글이 런칭한 AutoDraw라는 기능에 대해서 포스팅 하려합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사용자가 그림을 그리면 전문가 못지 않은 그림으로 바꿔주는 기능입니다. 그림을 그린후 옵션이 뜨면 원하는 그림을 선택하면 됩니다. AutoDraw를 포스팅 하게 된 이유중 하나는 Machine Learning(머신 러닝)이 우리가 체감할 정도로 가까워 졌기 때문입니다. 알파고가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에서 4승 1패로 이세돌 9단에게 승리 하였는데, 알파고가 3천만건의 기보를 머신 러닝을 통해 습득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머신 러닝이 우리에게 한걸음 다가왔는데, AutoDraw가 더 큰 걸음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유투브에서 나오듯이 AutoDraw는 Fast drawing for everyone의 슬로건을 가지고 탄생되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길도 찾을 수 있고, 자동차 엔진도 켤수 있고, 동영상도 찍을 수 있는데, 간단한 포스터 하나 만들기 위해서는 다운로드도 하고 전문가들이 해놓은 것을 돈주고 사야합니다. 하지만 AutoDraw로 아래와 같이 쉽게 만들수 원하는 것들을 전문가 처럼 만들 수 있습니다. 



저도 한번 그려봤습니다. 아래와 같이 저도 먼지 모를 만한 동물의 그림을 그려보겠습니다. 그림이 그려지는동안 끊임 없이 비슷할만한 그림들을 주황색으로 표시된 부분에 보여줍니다. 그러고 보니 소를 그렸던것 같습니다.



원하는 이미지를 클릭하면, 제가 그렸을 법한 그림을 보여줍니다. 여러번 선택 가능합니다. 위 아래 그림을 비교해보니, AutoDraw의 역할을 알겠습니다.

그림 뿐만 아니라, 선, 배경 색을 바꿀 수 있으며, 글자도 넣을 수 있습니다. 3분 만에 그럴듯하지만 의미 없는 포스터가 완성 되었습니다. 



기능 뿐만 아니라, 광고 까지 미국의 최고의 기업답게 압서나가는 것이 느껴 집니다. 구글이 아무리 의미없는 다양한 시도를 많이 한다고 해도, AutoDraw가 단순히 포스터나 그림이나 그리라고 오픈 한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머신 러닝이 우리 삶에 가까워 졌다라고 우리에게 각인 시킬 뿐 만 아니라, 구글이 우리의 삶에 깊숙하게 들어오려는 시도가 아닐까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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