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대넓얕은 팥빵에서 아래 키워드를 검색하시면 볼수 들을 수 있습니다. *


1. 리버 로드 : [혁명]로드혁명 (136회)



"물길 따라 푸른 초원 위, 집으로 돌아가는 길" : 어린 형제, 낙타 2마리, 실크로드 사막, 6박7일, 500Km

바터와 아디커 형제는 옛날 실크로드의 핵심 길목이었던 '하서 회랑' 지역의 소수 민족인 위구족 소년이다.  멀리 초원에서 유목을 하고 계시는 부모님과 떨어져 도시의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돌봐주시던 할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시고 여름방학이 되자 오갈 데 없는 신세가 된다. 결국, 어린 형제는 낙타 2마리와 함께,  저 멀리 물길 따라 푸른 초원 위에 있는 부모님의 집으로 돌아가는 용감한 여정을 떠난다.  그리고, 그 여정에서 마주치는 것들은.... 길은 멀고 서로의 진심이 드러난다.  과연, 이 아이들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출처 : 네이버 영화]




2. [영화]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1, 2부 (115회)



기차가 서로 스쳐 지나갈 때 ‘기적’이 일어난대~ 그래서 소년이 바라는 건.. 화.산.폭.발?!! 


 나는 엄마랑 할아버지랑 할머니랑 삽니다. 동생 류랑 아빠는 저기 멀리서 따로 삽니다. 엄마랑 아빠랑 맨날 싸우더니, 이런 꼴이 될 줄 알았습니다. 나의 소원은 우리 가족들이 다시 함께 사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저기 저 위에 있는 화산이 폭발해서 아빠랑 류가 있는 곳으로 이사를 가면 됩니다. 형은 화산이 꼭 폭발하게 해달라고 매일매일 기도하는데 철부지 내 동생은 가면 라이더가 되고 싶다고나 하고, 정말 어린이 같은 소원입니다. 그런데, 친구들이 하는 말이 새로 생기는 고속열차가 반대편에서 서로 달려오다가 스쳐 지나가는 순간에 ‘기적’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앗싸~ 그럼 거길 가서 소원을 빌면 되겠네! 그래서 좋아하는 선생님이랑 결혼하고 싶은 친구랑, 야구선수가 되고 싶다는 친구랑 거길 가려고요. 동생도 오라고 해서 나랑 같은 소원을 빌라고 해야겠어요. 난, 우리 가족이 꼭 같이 살았으면 좋겠거든요… [출처 : 네이버 영화]






3. [영화] 안경 1, 2부 89회


세상에서 가장 조용한 바닷가 마을에서 펼쳐지는 맛있는 이야기

휴대전화가 터지지 않는 조용한 곳으로 떠나고픈 타에코(고바야시 사토미)는 어느 날 남쪽 바닷가의 조그만 마을로 여행을 떠난다. 그곳에서 맘씨 좋은 민박집 주인 유지와 매년 찾아오는 수수께끼 빙수 아줌마 사쿠라(모타이 마사코), 시도 때도 없이 민박집에 들르는 생물 선생님 하루나(이치카와 미카코)를 만나게 되고, 타에코는 그들의 색다른 행동에 무척 당황하게 된다. 아침마다 바닷가에 모여 기이한 체조를 하는가 하면 특별한 일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는 그들이 이상하기만 한 타에코. 그곳 사람들에게 질린 그녀는 결국 참지 못하고 민박집을 바꾸기로 하는데…[출처 : 네이버 영화]




4.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 (종교) -34회



바다 한가운데 좁은 구명보트.. 호랑이와 함께 남게 된 소년 ‘파이’의 놀라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인도에서 동물원을 운영하던 ‘파이’의 가족들은 정부의 지원이 끊기자 캐나다로 이민을 준비한다. 
 동물들을 싣고 캐나다로 떠나는 배에 탑승한 가족들. 하지만 상상치 못한 폭풍우에 화물선은 침몰하고 가까스로 구명선에 탄 파이만 목숨을 건지게 된다. 구명 보트에는 다리를 다친 얼룩말과 굶주린 하이에나, 그리고 바나나 뭉치를 타고 구명보트로 뛰어든 오랑우탄이 함께 탑승해 긴장감이 감돈다. 하지만 이들 모두를 놀라게 만든 진짜 주인공은 보트 아래에 몸을 숨기고 있었던 벵갈 호랑이 ‘리처드 파커’! 시간이 갈수록 배고픔에 허덕이는 동물들은 서로를 공격하고 결국 리처드 파커와 파이만이 배에 남게 된다. 파이는 배에서 발견한 생존 지침서를 바탕으로 점차 ‘리처드 파커’와 함께 바다 위에서 살아가는 법을 습득하게 된다. 그리고 태평양 한가운데서.. 집채 만한 고래와 빛을 내는 해파리, 하늘을 나는 물고기, 그리고 미어캣이 사는 신비의 섬 등 그 누구도 보지 않고서는 믿을 수 없는 놀라운 사건들을 겪게 되는데…! [출처 : 네이버 영화]




 

 제목: 시민의 교양 (지금, 여기, 보통사람들을 위한 현실 인문학)

 지은이 : 채사장

 출판사 : 웨일북

 초판 발행 : 2015년12월 27일

 소비자 가격 : 15,000원


1. 서론


인기 팝캐스트 지대넓얕 (http://www.podbbang.com/ch/7418)의 팬인 나는 지대넓얕 책과 함께 시리즈로 이 책을 구매하게되었다. 지대넓얕의 시리즈로는, 채사장의 지대넓얕 [리뷰 : http://sammytown.tistory.com/13], 시민의교양, 열한계단 그리고 김도인의 숨쉬듯 가볍게가 있다. 

이 책은 내가 지대넓얕 시리즈를 읽고 두번째로 접한 채사장의 책이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지대넓얕 시리즈보다 약간 어렵다. 그 이유를 생각하니, 지대넓얕 시리즈는 팝케스트에서 많이 다뤘던 내용인 반면, 시민의 교양은 지대넓얕의 얕은 지식보다는 약간 더많이 들어간 느낌이었다. 열한계단도 그럴 것이라고 짐작이 되었다. 

시민의 교양에서의 시민은 우리를 칭한다. 국민이라고, 인민이라고 표현하기에 부적절한 자유로운 우리말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가 교양으로 알아야한 세금, 국가, 자유, 직업, 교육, 정의, 미래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지대넓얕 팟캐스트 애청자이면 다알 테벳의 사자의서! 죽은자에게도 이렇게 지침서가 있는데 우리에게 지침서가 없으면 될까? 라는 질문으로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2. 작가


지대넓얕 팝캐스트와 페이스북에 의하면 그는 성균관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였다. 학원 강사를 하면서 지대넓얕 팝캐스트 패널과 알게 되었고 팝캐스트를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작가로서 활동을 시작하였다. 현재, 북콘서트 및 방송에서도 출연하는 베스트 셀러 작가로 발돋움 하였다. 

 

3. 내용


프롤로그: 살아 있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 

1. 세금 

    - 사회의 가장 근원적인 문제
 
    어느 날 대통령에게 버튼이 하나 배달되었다 
     - 한국의 상황 
    전문가들의 토론을 들어보자 
    - 누구의 세금을 높일 것인가 
    대통령에게 버튼 하나가 추가되었다 
    - 직접세와 간접세의 장단점 
    다시 전문가들의 토론을 들어보자 

2. 국가 

   - 야경국가와 복지국가
 
    대통령은 버튼을 누를 수 없다고 말한다 
   - 누가 국가의 방향을 결정하는가 
    역사 속 국가의 주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 네 가지 국가체제 
    아시다시피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 국가의 체제와 정당의 이름 
    이름에는 정체성이 숨어 있다 

3. 자유 

   - 시민의 탄생 
    인류는 종착점에 도달했다 
   - 소극적 자유와 적극적 자유 
    자유를 주마, 단 조건이 있다 
   - 구매의 자유 
    우리에게는 생산수단을 구매할 자유가 있다 

4. 직업 

   - 직업의 종류 
    직업은 단 네 가지뿐이다 
   - 직업군의 관계 
    이제 계급 갈등의 양상은 달라졌다 
    어떤 직업을 선택할 것인가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 따위는 없다 

5. 교육 

   -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우리는 내용이 아니라 형식으로 교육된다 
   - 우리가 교육받는 것 1-진리에 대한 이념 
    고정불변의 진리는 있다, 없다 
   - 우리가 교육받는 것 2-경쟁의 정당성에 대한 믿음 
    경쟁은 정당하다, 정당하지 않다 
   - 교육 문제의 근본으로서의 경제체제 
    일자리를 늘릴 것인가, 소득격차를 줄일 것인가 

6. 정의 

   - 정의에 대한 두 가지 관점 
    다른 것은 다르게 vs 같은 것은 같게 
   - 윤리에서의 정의 
    수직적 정의관 vs 수평적 정의관 
     - 경제에서의 정의 
    차등적 분배 vs 균등적 분배 
     - 정치에서의 정의 
    보수의 선택 vs 진보의 선택 

7. 미래 
   - 미래사회를 판단하는 기준 
    시민은 미래를 선택함으로써 오늘을 역사로 바꾼다 
   - 국제사회: 화폐 
    세계의 미래를 이해하기 위하여 
   - 국내사회: 인구 
    한국의 미래를 이해하기 위하여 

에필로그: 시민이 돌아왔다


4. 느낀점


개인적으로는 지대넓얕 [http://sammytown.tistory.com/13]보다는 어려운 내용이어서 다시금 되새김질을 해보았다. 7개의 주제 (세금, 국가, 자유, 직업, 교육, 정의, 미래)에 대한 요약을 책에서 발췌하였다. 

1. 세금

 

시장/정부 

 세금 비중

세금 주체

이익 주체 

 A

시장의 자유

세금↓

국민 전체 

소수의 자본가 

 B

정부의 개입 

세금 ↑

부유층 

다수의 노동자 


2. 국가

 

시장/정부 

 국가 형태

이념

정치 개념 

 A

시장의 자유

 야경 국가

 자유 주의

공화

 B

정부의 개입 

 복지 국가

사회 주의

민주

3. 자유

 

 정부 형태

경제 체제 

자유의 입장 

생산 수단 소유 

 A

작은 정부 

자본 주의 

소극적 자유 

인정

 B

큰 정부 

사회 주의 

적극적 자유 

제한


4. 직업

 

 이념

자유의 입장 

 생산 수단 소유

 이익 주체

 A

 자유 주의

소극적 자유 

장려 

자본가 (투자가, 사업가) 

 B

 사회 주의

적극적 자유 

제한 

노동자 (임금 노동자, 비임금 노동자)


5. 교육

 

 자유의 입장

생산 수단 소유 

 이익 주체

 교육 문제 해결

 A

 소극적 자유

 장려

 자본가

 일자리 창출

 B

저극적 자유

 제한

 노동자

 소득 격차 완화


6. 정의

 

 자유

 직업

 교육

정의 

 A

 소극적 자유

자본가 

일자리 확대 

보수

 B

 적극적 자유

노동자

소득격차 완화 

진보

7. 미래ㅇ

현상황 (인플레이션 정책 지속, 대기업 이익증가, 빈부격차 심화)

→ 선택 (시장의 자유 or 정부의 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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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대넓얕을 통해 팟캐스트를 입문하였는데, 팟캐스트는 신세계였습니다. 오늘은 코미디 부분 팟캐스트 (맘마이스, 비밀보장, 불금쇼)를 소개하려합니다 [http://www.podbbang.com/ranking/category?kind=daily&ddate=2017-02-16&start=1&cate=7]. 2017년 2월 15일 기준 팥빵 전체 순위와 코미디 부분 순위 입니다. 시사 팟캐스트가 대부분 사위랭크에 있는 가운데, 취미 부분의 지대넓얕, 코미디 부분의 맘마이스가 눈에 띕니다. (현재는 맘마이스는 시사토크쇼라서 코미디 부분이랑은 약간의 거리가 있습니다.)




"맘마이스"



맘마이스의 시작은 14년 1월 03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 당시 김용민 퓨로듀서가 똑똑한 12시라는 이름으로 국민티비(라디오)에서 제작하였니다. 최초 진행자는 노종면 전 국장이었으나, 방송사와의 트러블로 인해 14년 1월 13일 인터넷 신문 위키프레스 편집장인 정영진이 진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당시부터 불금쇼까지 진행을 이어간 정영진은 07년 8월에 KBS 2TV 퀴즈쇼 '1대 100'에서 최초로 5천만원의 상금을 차지한 브레인으로 미국 로스쿨 출신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XTM에서 방송되는 잡학다식한 남자들의 히든 카드 M16지대넓얕 진행자독실이와 함께 출연 중입니다.


[출처 : http://www.imgrum.net/user/smartboy/414760]


똑똑한 12시에 레전드 편으로 꼽히는 편은 14 년 7월 29일에 방송된 똑똑한 12시-경춘선폐선부지(http://www.podbbang.com/ch/7062) 입니다. 이전에 경춘선폐선부지와 최욱이 한번 나왔던 것 같은데 그 편은 찾지 못했습니다. 14년 9월 6일, '본격 루저 갱생 프로젝트'를 주제로 정영진, 최욱의 콤비에 더불어 경춘선 폐선부지가 불금쇼 시즌 1을 시작합니다. 


*전설의 경춘선 박하선 닮은 수녀님 번호딴 에피소드*

(아래 플레이어가 실행이 되지 않으면 위 제목에 있는 링크 타고 들어 가시면 됩니다.)


불금쇼의 출발은 경춘선 폐선부지의 방송이 대박치면서 이라고 생각될정도로 경춘선 폐선부지는 매우 중요한 인물입니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착한 루저인데, 각종 에피소드로는, 중학교때 좋아했던 여자가 해외로 나가고, 공부하다가 만난 포항녀는 고백과 동시에 포항으로 도망가고, 수녀님을 좋아해서 상담을 핑계로 차한잔 마시다며 전화 번호를 얻으려다가 수녀님이 수도원 홈 페이지에 상담 신청해달라는 거절을 받았다는 루저계의 전설적인 존재입니다. 이때문에 유일하게 악플이 없는 출연진입니다 : ) 불금쇼 시즌 1이 47회 (14.09.06-15.07.26)를 끝으로 중단됩니다. 17년 2월 9일, 김용민 피디가 국민tv를 구하려고 시사토크쇼 맘마이스라는 야심작을 정프로 정영진, 정치 무취색 최욱과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송은이 & 김숙 비밀 보장"



송은이&김숙 비밀보장의 시작은 15년 4월 7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일이 없던 송은이, 김숙이 직접 낙원상가에 가서 자비로 장비를 구입하여 시작하였습니다. 초창기에는 꾸준히 자신들의 애장품을 선물로 주는듯 많이 퍼주면서 손해(?)아닌 손해를 많이 보긴했지만 비밀보장이 잘되는 덕에 15년 11월 7일 SBS 러브 FM 언니네 라디오(http://www.podbbang.com/ch/12757)를 시작하게 되고 김숙, 송은이의 방송출연이 잦아지는 등 좋은 결과를 얻고 있습니다 : ) 초창기에는 기업광고가 없어 마반장, 황보 카페, 빡구펍등 지인광고를 주로 하였습니다. 인기를 얻게 됨에 따라 광동 우엉차등의 기업 광고도 받고 후원도 받습니다. 하지만 50회차 쯔음에서 비트 캐스트에서만 방송을 하게 됨에 따라 청취자 수가 급격히 떨어지게되는데 팥빵으로 다시 옮기면서 지금까지 인기를 이어 가고 있습니다.


[출처 : http://vivo.modoo.at/]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청취자의 비밀이나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책을 주고 비밀은 보장해주는 방송이라첫회에 진행자인 송은이, 김숙도 비밀을 공개합니다. 김숙은 먼저 평발이라는 비밀을 공개하는데, 팟캐스트가 낯선 송은이는 수위 조절을 못해 짝젖이라는 발언을 하며 최근까지도 에피소드의 소재가 되고 있습니다. 공개 방송을 위해 준비한 3도 화음 갯바위는 역대급 차트 역주행을 하고, 에러나 선생님은 김숙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고 있습니다.





"정영진 최욱의 불금쇼 시즌2"



15년 7월 미디어협동 조합 국민tv(라디오)의 노사 갈등으로 인해 불금쇼 시즌1의 막이 내리고 국민tv에서 독립하여 정영진이 대표로 잇는 빅커뮤니케이션에서 15년 8월 7일 정영진 최욱의 불금쇼 시즌 2가 시작되었습니다. 불금쇼 시즌 1이 경춘선 폐선부지의 인기에 힘입에 진행되었다면 시즌2는 정영진의 스마트함과 최욱의 박학다식함 (특히 연애)으로 진행 됩니다. 그래서 게스트의 유무에 관계 없이 꾸준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사실 시즌 1도 '[50회-2] 불금쇼 레전드 경춘선! 작가가 되어 돌아오다'편(http://www.podbbang.com/ch/9917)을 통해 알게되어 정주행하였습니다. 하지만, 시즌 1에 에피소드를 너무 많이 풀었던 경춘선 폐선부지는 시즌 2에서 약간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여전히 레전드입니다.


[출처 : http://www.kyobobook.co.kr/]


'[13회-1] 심따따 '도박으로 돈을 벌 수 없다'편에서 최욱은 도박이야기를 하면서 나의 가장 큰 도박은 앨범을 낸것이라고 고백합니다. '이쁜이 꽃분이'의 뮤비가 최욱을 가장 잘들어내는 노래라고 생각되서 올립니다 : )




레전드인 경춘선 폐선부지'나꼼수'의 김용민이 총선 출마의 공약중 하나인 경춘선 폐선부지에 대한 공약을 따서 지은 닉네임이라고 합니다. 누구일까 궁금해서 검색해본결과 최욱의 북콘서트에서 찍은 직캠이 유투브에 있어서 올립니다. 부산외대를 다니는 경춘선은 나이가 30정도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집,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던 블루 칼라에서 현재 작가를 할동하며 화이트 칼라가 되어 루저의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직캠에서도 매력이 넘칩니다 : )





 

 제목: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편)

 지은이 : 채사장

 출판사 : 한빛비즈

 초판 발행 : 2014년12월 24일

 소비자 가격 : 16,000원


1. 서론


인기 팝캐스트 지대넓얕 (http://www.podbbang.com/ch/7418)을 통해 이책을 알게 되었다. 지대넓얕 팝캐스트는 전공이 다른 4명의 패널 채사장, 깡쌤, 덕실이, 김도인이 만들어가는 넓고 얕은 지식에 대한 방송이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은 현실편(1편)과 현실 너머편 (2편)으로 구성되어있는데 현실편은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로 구성되어있다. 현실이 너무 복잡해서 한발 떨어져있던 사람들에게 이 책을 통해 단순화 시키려하였고 그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지적 대화를 할 수 있게 하는 책이다.

 

2. 작가


지대넓얕 팝캐스트와 페이스북에 의하면 그는 성균관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였다. 학원 강사를 하면서 지대넓얕 팝캐스트 패널과 알게 되었고 팝캐스트를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작가로서 활동을 시작하였다. 현재, 북콘서트 및 방송에서도 출연하는 베스트 셀러 작가로 발돋움 하였다. 

 

3. 내용


1. 역사
- 직선적 시간관과 원형적 시간관: 역사는 시간에서 출발한다
- 생산수단 그리고 자본주의의 특성: 역사를 설명하기 위한 핵심개념 두 가지
- 원시 공산사회: 어느 날 생산수단이 탄생했다 
- 고대 노예제사회: 생산수단은 왕과 노예를 만들었다 
- 중세 봉건제사회: 계급은 더욱 세분화되었다
- 근대 자본주의: 새로운 권력이 탄생했다
- 근대 자본주의의 전개: 공급과잉이 시작되었다
- 제국주의: 그들에게는 식민지가 필요했다
- 제1차 세계대전: 공급과잉이 전쟁을 일으켰다
- 세계 경제대공황: 가격경쟁은 대공황으로 이어졌다
- 제2차 세계대전: 누가 우위를 차지할 것인가
- 냉전시대: 왜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는 대립하는가
- 신자유주의: 새롭고 독특한 경제체제의 세계

2. 경제
- 네 개의 경제체제: 경제가 바뀌면 모든 것이 바뀐다
- 시장의 자유 vs 정부의 개입: 당신은 어떤 사회를 선택하겠는가
-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너에게 생산수단을 허하노라
- 초기 자본주의, 후기 자본주의, 신자유주의: 자본주의는 어떻게 변화해왔는가

- 초기 자본주의: 시장은 자유다
- 후기 자본주의: 정부가 개입한다
- 신자유주의: 다시 시장에 자유를 주어라
- 공산주의: 공산주의는 왜 실패했는가
- 공산주의와 사회주의의 구분: 무엇이 공산주의이고, 무엇이 사회주의인가
- 역사와의 연계: 경제체제는 시대 상황을 반영한다
- 성장중심정책, 분배중심정책: 성장할 것인가, 분배할 것인가

3. 정치
- 보수와 진보 그리고 민주주의: 경제체제를 무엇으로 할 것인가
- 보수와 진보의 이론적 구분: 당신은 보수인가, 진보인가
- 보수와 진보의 현실적 구분: 현실에서 보수와 진보는 어떻게 나타나는가 
- FTA, 무상급식, 민영화: 보수와 진보를 실제 현실에 적용해보자
- 보수/진보에 대한 축구 경기의 비유: 보수와 진보의 한 판, 당신은 누구를 응원하겠는가
- 민주주의: 민주주의는 어떻게 독재를 탄생시키는가
- 독재, 엘리트주의: 독재와 엘리트주의는 나쁜 것인가
- 독재와 민주주의 비교: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정치체제는 무엇인가
- 자유민주주의, 공산주의, 사회민주주의: 경제와 정치는 어떻게 결합되는가
- 민주주의의 형식적 급진성과 현실적 보수성: 우리는 왜 보수화되어가는가

4. 사회
- 개인과 사회: 역사, 경제, 정치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
- 개인주의와 집단주의: 개인과 사회의 이익이 충돌할 때 누구의 편에 설 것인가 
- 이기주의와 전체주의: 전체주의는 개인이 비윤리적 행위에 눈감게 한다
- 자연권: 전체주의에서 개인을 구하는 법
- 전체주의와 세금: 부유층의 세금을 높이는 것은 전체주의적 폭력인가
- 미디어의 말: 미디어는 어떻게 거짓을 말하는가

5. 윤리
- 우리를 시험에 빠트리는 윤리적 상황: 윤리적 판단은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 윤리의 정의: 윤리적 판단은 실제의 세계와 무관하게 존재한다
- 의무론과 목적론: 주어진 의무를 고려할 것인가, 미래의 결과를 고려할 것인가
- 의무론과 칸트의 정언명법: 절대적인 윤리법칙을 찾아라
- 목적론과 공리주의: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구하라
- 하이에크와 롤즈: 어떤 사회가 윤리적인 사회인가


4. 느낀점


당연히 연관이 있을꺼라고 배운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 이 각각의 요소들을 단순화시켜서 서로의 연관성을 알려준다. 예를 들면, 세계 2차대전이라는 큰 역사적 사건은 1차 대전의 패전국이었던 독일의 경제적 상황이, 이를 정치적으로 잘 활용 해었던 히틀러까지 하나하나 이유가 있고 연결고리들이 있다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특히, 보수와 진보가 극명하게 나뉘는 한국에서 정치이야기는 피하게 되었는데 이책을 통해 약간의 다른 시각을 가지게 되었다. 다시말해, 소수의 자본가와 다수의 노동자가 존재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입장차를 이해하게 되었다. 보수는 소수의 자본가의 이익을 보호하는 쪽으로 진보는 다수의 노동자를 보호하는 쪽으로 발전하게 되어있는데 그에 맞게 지지하는거에대해서는 인정할 수 밖에없기에 의견충돌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책에서도 분노한것처럼 자신이 처한 상태는 다수의 노동자인데 보수를 뽑는 우매한 사람에 대해서는 저자도, 나도 분노할수 밖에 없을 것이다. 

정보가 넘치는 이 사회에서 단순화를 통해 더 깊은 연결고리를 발견한 이책의 나의 별점은 10점/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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