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일어나서 89A 국도를 타고 벨락(Bell Rock)으로 향합니다. 벨락은 세도나에서도 볼텍스가 가장 세다고 합니다. 근데 벨락에서 도 닦으시는 분들은 못봤습니다.



벨락 올라가실때는 벨락 주자창보다는 Courthouse Rock 주차장을 이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저멀리 Courthouse Rock이 보입니다.



벨락 트레일은 길이 좋아서 MTB 자전거도 많이다니고, 말도 많이 다닙니다.



벨락은 한바퀴 돌수있는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한바퀴 돌며 기를 받고 점프샷 한장 남깁니다.



두번째로 향한곳은 대성당 바위(Cathedral Rock) 입니다. 주차장이 좁아서 길가에 차를 주차하고 캐시드럴 바위로 향합니다. 급하게 가느라 전체 사진도 없습니다. 여기 트레일은 난이도가 좀 있으므로, 무릎이 안조으신 분들은 피하시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제가 세도나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출처 : https://en.wikipedia.org/wiki/Cathedral_Rock]


거의 60도 이상의 바위를 두손 두발을 이용하여 올라갑니다. 내려올때도 이길로 내려와야합니다. 신발은 꼭 트레킹화 신고 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저는 나이키 운동화를 신고갔는데 후회 많이 했습니다.



완만한 구간이 있는데 옆에는 바위 절벽입니다.



두손두발을 이용해서 올라오다보면 트레일 마지막 지점이 보입니다. 



약간 옆으로 돌아가면 장관이 펼쳐집니다. 바위들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으로 땀을 식히고 내려갑니다.



내려갈때도, 남녀 노소 할것없이 두손 두발은 기본입니다.



오전 트레킹을 마치고 차에서 라면과 세이프웨이에서 산 초밥으로 점심을 해결합니다. 미국 여행하실때 컵라면 먹을 일이 종종있는데 정수기가 많이 없어서 뜨거운 물 구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이럴때는 스타벅스를 가셔서 뜨거운물좀 얻을 수 있냐고 물으면 벤티사이즈에 뜨거운물을 줍니다. 주문없이도 뜨거운물을 주기도 하는데 항상 저는 식후에 먹을 차가운 커피와 함께 시킵니다.



오후 일정은 핑크짚투어입니다 [https://www.pinkjeeptourssedona.com/]. 세도나에서 가장 유명한 짚 투어입니다. 업타운에 사무실과 픽업장소가 있는데 온라인으로 예약이 가능하며, 다운타운에서 묵으시는 분들은 호텔까지 픽업하러 옵니다. 가격은 $100불정도인데 추천드립니다. 



세도나 올때는 개인 짚을 들고 오시는 분들도 있는데 차도 중요하지만 운전 스킬도 매우 중요한것같습니다. 가이드분이 친절한 설명과 함께 급한 경사로를 쉬원쉬원하게 내려갑니다.



핑크짚투어를 마치고 돌아갈 채비를 하고, 왔었던 길을 거슬러 피닉스로 향합니다. 피닉스는 막연히 중부라고 생각했었는데 인앤아웃버거 (IN & OUT)가 있는 것으로 보아 확실히 서부 쪽인것 같습니다. LA에서는 프렌치프라이를 애니멀 스타일로 먹었는데, 이번에는 기본으로 먹었습니다. 프렌치 프라이가 대박입니다. 설명하기로는 각 지점에서 프렌치 프라이를 감자로 직접 만든다고 합니다.



맛있는 인앤 아웃버거 밀(Meal)!!! 미국에서는 세트메뉴라고 하지 않고 meal 혹은 Tray(쟁반)라고 합니다.




학회를 위해간 피닉스였는데, 세도나에 더오래 머무른것 같습니다. 지대넓얕에서 나온것처럼 기는 못느꼈지만, 젊은 나이에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었던거 참 좋았던것 같습니다. 나이 들어서 다리가 안좋으면 세도나는 제대로 즐길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좋은 기운을 받을 거라 생각하고 세도나 여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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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대넓얕 김도인님이 여행지 추천하면서 알게된 세도나 (15회- [여행] 여행지 추천 (4부-세도나) : http://www.podbbang.com/ch/7418). 세도나 가시기전에 한번 들어 보시고 가기를 추천드립니다. 사실 세도나는 동부에 사는 제 미국 친구들도 잘 모르는 곳이긴 합니다. 하지만, 전 세계에서 가장 기 센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는 박찬호 선수가 다저스 시절 기를 받고 치유하기 위해 방문 했다고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위치상으로는 그랜드캐년 (Grand Canyon)과 피닉스 사이 정도로 생각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랜드 캐년여행 하시는분들께 세도나(Sedona)홀슈밴드 (Horseshoe Bend)를 포함시켜서 1주일간 여행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제가 추천하는 세도나 관광지 입니다. 여유롭게하면 3일, 빡빡하게 하면 2일 일정으로 세도나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만약 하루밖에 없다면, 벨락(Bell Rock) - 데빌 브릿지(Devil's Bridge) - 캐세드랄 락(Cathedral Rock) - 에어포트로드(Airport Road) 정도 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21개의 볼텍스중 세도나에 위치한 볼텍스 위치입니다. 이번에 여행하면서 미국애가 엄마한테 볼텍스야 머야? 라고 물어봤는데... 엄마도 잘몰라 라고 대답하는걸 들으며, 기가 익숙한 한국 사람들에게는 볼텍스가 기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기가 익숙치 않은 미국 사람들에게 볼텍스는 어떤 개념이라고 정의 하기 참 힘들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세도나를 향하기 위하여, 피닉스 학회를 마치고 우버를 타고 피닉스 공항으로 가서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렌트 카를 픽업합니다. 허츠보다는 싸고, 다른 업체보다는 서비스가 좋아서 미국에서 엔터프라이즈를 애용합니다. 이번에 제가 빌린 차는 닫지(Dodge)의 챠져(Charger) 입니다. 보험은 크레딧으로 커버되서 3일에 140불정도 지불했습니다.



저희 동네에는 아이케아(IKEA)가 없어서 피닉스 아이케아에 들려서 구경합니다.


피닉스에는 길거리에 집앞에 심어져 있는게 과일 나무 입니다. 길거리에 오렌지도 있고, 레몬도 있고, 자몽도 있습니다.



피닉스 길거리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선인장입니다.



근처에서 한국마트가서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고 17번 Highway를 타고 세도나로 향합니다.



17번 고속도로를 타고 가면 세도나 입구에서 Ranger Station 에서 지도와 관광지 소개를 받고 처음으로 간 관광지는 Chapel of Holy Cross 입니다. 세도나 바위 사이에 기묘하게 자리잡은 성당입니다. 



두번째로 Devil's Bridge로 향합니다. 악마의 다리답게 주차장에서 왕복 3.6마일이나 걸어야합니다. 물도 1갤런이상 챙기라는데, 그 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물 꼭 챙기셔야합니다. 



첫날이라 그런지, 사막의 모래가 너무 곱습니다.



가다보면 데빌 브릿지 표지판이 있습니다.



드디어 데빌 브릿지에 도착했습니다. 밑으로는 낭떠러지이고 아슬아슬하게 다리가 이어져 있습니다. 다리위에서 보는 뷰가 장관입니다.



데빌 브릿지 아래에서 본 모습입니다.



세도나에서 이런 알로에도 많고, 선인장도 많습니다.



말라 죽은 것처럼 보이는 나무를 보며 트레킹을 갈때 항상 물을 챙겨야 겠다고 다시 다짐합니다.



마지막 코스로는 석양을 보러 Airport Road로 갑니다. 석양이 지기 직전인데 세도나를 한눈에 바라 볼 수 있습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숙소로 향합니다. 세도나 다운타운에도 숙소가 많은데, Flagstaff와 Oak Creek에 있는 호텔이 비교적 저렴합니다. 혼자인 저는 Flagstaff로 이동합니다. 조용한 소도시입니다.



세도나 다운 타운에 있는 한식점은 폐점하여서 아쉬웠는데, Flagstaff에 한식점이 있습니다. 순두부찌개 한그릇 하고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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